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7 아버지의 생신상.. 명절 전날은 아버지의 생신이다. 생일이 명절 전날이다 보니 기억하기는 좋은 날이겠지만..아주 어릴적에는 명절 준비에 묻혀 제대로 챙겨먹기는 어려운 날이었을수도 있겠다. 갈비에 미역국에마파두부에부위별 참치회에떡에각종 전에여러 음식들이 잘 차려졌다. 누워 계시던 아버지를 부르고생일 케잌에 초를 후 불고 촛불을 끈다. 그리고 아버지는 콜라 반잔만 겨우 드시고 다시 자리에 가서 누우신다. 이번 임시공휴일 27일은 아버지의 항암 치료날이었다.항암주사를 맞고나면 속이 엄청 안 좋아 2-3일 음식을 못 드실때가 있는데하필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그래도 우리는 생신상을 차리고 음식을 대신 맛있게 먹는다. 음식을 잘 못 드시는 아버지도 생일상을 받고 기분은 좋아하신다.아부지 덕분에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하고 다음에 맛있.. 2025. 1. 30.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방문기 인천 공항 제2 여객터미널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다.아이가 미국을 한달간 방문하게 되어서 마중을 가느라고 처음 가봤다.최근에는 해외 여행을 간적도 없고 그리고 해외 여행을 갔을때도 계속 제1 여객터미널에서만비행기 탑승이 이루어져서 2025년에서야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는데..2여객터미널은 2018년애 개장하였다던데...참으로 늦은 방문이다. ㅋㅋㅋ주차장이 넓고 이용이 편하게 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주차장과 탑승구가 가까워서 편하니 참 좋았다.또 혼잡도가 확실히 덜해서 체크인도 금새 할수 있었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행기 출발 5시간 전에 도착한 우리 가족이밥 먹고 차 마시고 짐도 부치고 환전한 금액도 찾고 여행전 수다 떨면서 편안하게 기다릴수 있어 좋았다. 저녁 6시25분 비행기는 연착과 딜레이 이륙준비가.. 2025. 1. 28.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 새해부터 허리가 말썽이다.우지끈 허리 통증이라 가볍게 산책을 해주고 살살 달래야 하는데허리 통증이 생긴 다음날에 운전을 오래 할 중요한 일이 있어 종일 운전까지 했더니너무 피곤하여 몸도 풀어주지 않고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러고 나니 다음날에허리가 더 아파져서 30분 이상 앉아 있기도 힘들다.다시 약을 좀 챙겨 먹고 허리보호대도 좀 하고 허리 통증에 좋은 누워서 하는 요가도 좀 하면서내 허리를 살살 달래본다. 얼마전 친정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다녀왔었다.치료를 대기하고 있던 아버지가 내 점심 걱정을 한다. "그나저나 우리 딸 점심을 못 먹어 어쩌지?""아이고 아부지,,나도 이제 나이가 50을 바라보잖아..나이 들수록 덜 먹어야 건강해,,걱정마셔요하루 한끼만 먹어도 충분해,,그리고 혹시 배고프면 아빠 치료.. 2025. 1. 15. 2025년 새해가 밝고 며칠이 지났다.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빠르다는 말~흔히들 하는 이야기인데 요즘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진짜 시간이 후딱 지남을 몸소 실감한다. 사건 사고가 많아 그런가연말 연시 느낌도 전혀 없는 오늘 창밖의 가득 쌓인 눈이 그래도 내 기분을 맑게 해준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때 방학전에는 항상 생활계획표를 짜는 시간이 있었다. 방학에 목표를 적기도 하고 말이다. 아주 오랜만에 30년만에 ㅎㅎㅎ새해 계획을 세워 보려고 한다. 이렇게 블로그에 남기면 내년 새해에 내가 반성하기도 쉽고아니면 나 자신을 칭찬하기도 더 쉬울것 같다. 2025년 새해 계획1) 꾸준한 운동 늘리기10분이상 뛰기 능력의 유지 및 발전, 푸시얍 30개 -> 요건 매일2)체중 늘지 않기1킬로씩 매년 늘고 있다. 다이어트 보조식도.. 2025. 1. 5.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