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열심히 산다1 화(anger)에 관한 단상 어제 저녁에 화가 치밀어 올랐었다.너무 화가 나서 목구멍이 뜨거워지는 기분이었다. 그 순간 아주 잠깐의 찰나에 그 순간에이대로 내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품기도 했었다. 어리석게도 말이다.. 몇시간이 흐르고 또 밤이 지나 내 기분도 내 화도 진정이 되고 나서 나는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 하고 내 마음을 다독여 보았다.그리고 내 마음의 화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사실 어제 화가 날 만한 상황에 처한것은 아니었다.다만 어떤 특정 상황이 내 과거의 힘든 기억을 끄집에 낸것 뿐이었다. 예전의 나는 전투적으로 살았다. 남들이 보면 참 열심히 산다,, 할 정도로만 10년이 넘는 시간을 그렇게 살았다. 직장일도 열심히 했고 가정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했고친정이나 시댁에도 기본 도리는 충실히 하.. 2024.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