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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허리가 말썽이다.
우지끈 허리 통증이라 가볍게 산책을 해주고 살살 달래야 하는데
허리 통증이 생긴 다음날에 운전을 오래 할 중요한 일이 있어 종일 운전까지 했더니
너무 피곤하여 몸도 풀어주지 않고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러고 나니 다음날에
허리가 더 아파져서 30분 이상 앉아 있기도 힘들다.
다시 약을 좀 챙겨 먹고
허리보호대도 좀 하고
허리 통증에 좋은 누워서 하는 요가도 좀 하면서
내 허리를 살살 달래본다.
얼마전 친정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다녀왔었다.
치료를 대기하고 있던 아버지가 내 점심 걱정을 한다.
"그나저나 우리 딸 점심을 못 먹어 어쩌지?"
"아이고 아부지,,나도 이제 나이가 50을 바라보잖아..나이 들수록 덜 먹어야 건강해,,걱정마셔요
하루 한끼만 먹어도 충분해,,그리고 혹시 배고프면 아빠 치료할때 간단히 먹고 올께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한다.
"아니야...그래도 한 50살까지는 하루 세끼 잘 챙겨 먹어야지,,,한창인 나이인데..."
아직 한창인 나는 하루 세끼 먹고 운동 잘해서 더 건강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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