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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들/건강

코로나 6일째 증상은 거의 없다. 자가 진단 키트 결과는..?

by 알키미스트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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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코로나는 비교적 수월하게 지나간듯하다. 현재 남은 증상은 약간의 코맹맹 소리와 없어진 후각뿐이다. 
 
약을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 포함하여 씨게 지어 먹은 결과 때문 일지도 모른다, 첫번째 코로나 걸렸을때는 항생제가 없었고 약이 약했다. 동네 가정의학과를 갔는데 그냥 타이레놀하고 기침가래캡슐, 항히스타민제 3알만 처방해 줬다. 
결국 약 효과가 전혀 없고 몸살이 너무 심해서 보호자가 대신 가서 약을 더 달라고 했더니 타이레놀만 추가로 줬었다. 
열이 39도가 넘는데도 타이레놀만 더 먹으라고 했다. 3일간 의식이 혼미할정도로 앓아 누웠다가 겨우 살아났다. 
 
자주 느끼는것이지만 이비인후과는 일반 가정의학과보다 확실히 약도 많고 시럽제도 따로 먹는것을 꼭 주며 
항생제도 아주 잘 처방해준다. 그래서 이번에 코비드씨가 왔을때는 이비인후과에서 약을 처방 받았다. 
 
여튼 나의 코로나 19 두번째 감염은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다. 그치만 수월하다고 약을 대충 먹거나 그냥 대증적인 치료만 하면 남아 있는 잔여 증상이 오래가고(기침, 콧물, 가래..등등) 피로감도 오래 가는 편이라 나는 약을 꼬박 1주일 먹고 시럽제도 꼬박꼬박 처방 받아 먹는다. 
 
오늘이 진단 받은날 포함하여 6일째이다. 
지금은 코로나가 자가 격리가 아니고 권고 사항이다보니 다들 코로나 걸려도 출근도 하고 그렇다지만
난 지금 다행히 휴직중이라 6일간 집안에서도 94 마스크 쓰고 셀프 격리 아주 열심히 했다. 
신랑도 있고 자식도 걸리면 안 되니깐 말이다. 
화장실도 따로 썼지만 화장실 사용전후 손을 두번씩 씻고 집안 곳곳 셀프 소독과 환기에 매우 신경을 썼다.
다행히 가족중 추가 감염자는 없지만 앞으로 1주일은 더 조심하고 지켜볼 예정이다. 
아이는 오늘 자가키트로 검사 해 봤는데 역시 음성이다. 



 
오늘 6일째고 내일쯤 밖에 나가볼까 해서 나도 자가키트로 검사를 해 봤다. 결과는 두둥!!
음성~~~~ 


내일은 복숭아 사러 나가봐야지~ 음성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
 
참 수젠텍 코비드 키트가 왔다, 박스가 나름 귀엽당~ 
센스 있게 용액 튜브 꼽는곳을 겉 박스에 만들어 놓았고 포장도 깔끔하게 버리는 봉투도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드라.. 수젠텍~~~ 흥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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